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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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상황에서도 가레스 베일과 카림 벤제마,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앞세워 공격을 펼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두 골을 허용한 세비야는 후반 35분 왼쪽 측면을 허문 비톨로의 패스를 문전에 있던 아스파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라모스와 하메스가 부상으로 전반에 그라운드를 떠나고 말았다.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다음 상대 천적 아틀레티코전을 앞두고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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