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BS금융지주는 작년 당기순이익이 3631억원으로 전년대비 586억원(19.2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은행 인수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 4479억원을 반영하면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은 8098억원을 기록했다.
BS금융은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영업 강화로 이자와 비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적극적인 리스크관리로 대손비용을 최소화해 실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룹 총자산은 경남은행 자회사 편입으로 전년대비 42조1925억원(82.52%) 증가한 93조3225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경남은행 인수 효과 제외시)은 0.67%로 전년과 같았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40%로 0.39%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11.5% 증가한 3천55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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