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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 마케팅 전문가들 한자리에, 3월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5’ 심사위원 28명 위촉
[헤럴드경제(부산) =윤정희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쟁쟁한 마케팅 전문가들이 오는 3월 한자리에 집결한다.

에피코리아(집행위원장 최환진)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5’ 본심 심사위원에 국내 대표 마케터 28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5’ 심사에 참여해 지난해 우리나라를 빛낸 성공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의 심사위원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획 및 제작자, 디지털 전문가, 미디어 전문가, PR 전문가 등 각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되어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를 전문적인 시각으로 평가한다.

2015년 심사위원에는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김애현 EPPN 대표, 김유탁 온라인광고협회 회장,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백승록 디메이저 대표, 신성인 KPR 대표, 신은희 닐슨코리아 대표, 정건수 하쿠호도제일 대표,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 존리 구글코리아 대표, 한종갑 농심 켈로그 대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권순동 하이모 전무, 김진홍 LG전자 전무, 손태원 대교 전무, 조성호 NS홈쇼핑 전무, 김현경 한국타이어 상무, 남상일 SK텔레콤 상무, 우창균 롯데주류(클라우드맥주) 상무, 조경식 제일기획 상무, 정영탁 이노션 상무, 황보현 HS AD 상무, 김재홍 덴츠코리아 상무, 이치원 BBDO 코리아 상무, 이윤철 맥켄코리아 상무, 김상대 현대자동차 이사, 오성수 대홍기획 이사, 박성구 SBSCNBC 이사(보도국장) 등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한다.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상의 권위는 심사위원들이 결정하는데, 올해의 심사위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케팅 전문가들을 모실 수 있어서 세계적 마케팅 어워드인 에피 어워드 코리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5 운영위원장에 한은경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맡아 에피코리아의 발전을 견인하게 됐다. 한은경 교수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위원과 한국광고홍보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출품작 접수를 시작한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5’는 30일 출품작 접수를 최종 마감한다. 이후 예선심사를 거쳐 3월 본선 진출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5의 시상식은 4월에 개최된다.

196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지난 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인 에피 어워드는 시장에서 브랜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의 주목을 이끌어내 실제 매출로 이어진 마케팅 전략을 선보인 캠페인에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어워드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5개 대륙, 44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크리에이티브로 승부하는 기존 광고제와 달리 ‘캠페인의 결과(Effectiveness)’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에피 어워드의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은 곧 세계적인 브랜드의 성공 캠페인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우수한 마케팅 사례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는 것을 의미해 많은 국내 기업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상작을 만든 기업(마케터), 대행사, 브랜드와 담당자들 역시 각각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 등록되어 세계적인 성공 캠페인을 만들었다는 영예를 얻게 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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