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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오바마 정부는 ‘설탕 줄이기’ 전쟁중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미국인들은 과연 ‘짜고 단’ 식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바마 정부의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은 설탕 섭취량을 전체 칼로리의 10%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평균 설탕 섭취량인 13%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1년에 다섯 번 정도 소비자 가이드를 위한 설탕 섭취량 점검에 나서기도 한다.

<사진출처=123RF>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도 ‘웰빙 식단’ 열풍에 참여했다. 미셸은 오랫동안 비만 방지 캠페인인 ‘Let’s Move’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이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농수산물 업자들과 낙농업자들 또한 바빠지고 있다. 너도 나도 ‘지속가능한’ 먹을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업계 전문가는 이와 같은 움직임과 관련해 미국 전체 인구의 소금 섭취량과 빨간 고기 섭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사진출처=123RF>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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