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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청, ‘모아모아(母兒母兒)’ 모니터링단 운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관내 어린인집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모아모아(母兒母兒)’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후속대책으로 관계기관과의 어린이집 전수조사 등 시행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이를 대비, 어머니의 관심을 모아모아 관리 한다는 의미의 민간차원 지원체계인 학부모 합동 ‘모아모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모아모아의 의미는 한자어 ‘母’ 와 ‘兒’의 합성어로 어머니를 중심으로 아이를 케어 한다는 의미와 낳고 기른 어머니의 더 크고 강한 정성을 ‘모아모아’ 관리하는 2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아모아 모니터링단은 자녀를 어린이집 등에 보내고 있는 부모 대상 자발적 신청서를 받아 모집ㆍ운영하게 된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각 관할 지역경찰관서장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해 아동학대 여부 및 통학로 교통안전 등 자녀들의 교육환경에 대해 논의해 자녀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만드는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심층 분석,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관계기관의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경찰이 직접 통보해 조기에 개선 될 수 있도록 독려 하는 등 효과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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