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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구 전역 확대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 계명대학교는 대구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 교육서비스를 대구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 달서구, 남구, 달성군, 수성구, 동구, 중구 등이 기존 서비스 대상 지역이었으나 이번에 서구와 북구가 추가되면서 대구 전 지역에서 더 많은 수혜아동들이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지원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비스 대상자 기준이 전국평균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통일돼 기존의 달서구(기초생활수급 가정, 차상위 가정), 남구(전국평균소득 50%이하의 가정) 대상기준이 대폭 완화돼 시너지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하고 있다.


계명대 조성숙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단장은 “서비스 대상지역이 대구 전역으로 확대되고, 대상기준 완화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혜아동들이 늘어나 기쁘다”며 “2015년에도 다양한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우리 아동들에게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교육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음악교육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정서를 순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월 4회 전문음악교육(피아노, 성악) 및 정서순화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부모코칭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기발표회(연 2회)를 열어 소외계층 아동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음악적 재능을 발굴ㆍ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053-580-6786~9, 6773) 혹은 해당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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