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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학 앞둔 ‘예비대학생’ 쌍꺼풀수술이 가장 많이 해

올해 설 연휴는 주말까지 포함하면, 5일이나 된다. 긴 연휴기간을 활용해 외모에 변신을 꾀하고자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예비대학생 즉, 새내기들이 성형외과를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들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성형수술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약이 있었지만, 성인이 됨과 동시에 이런 제약들이 일부 작아졌다. 예비대학생을 둔 부모들 또한 성장기 시절의 성형은, 갖가지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여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이처럼 ‘취업성형’ 다음으로 ‘새내기성형’이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다.

새내기들이 희망하는 수술 중, 하나는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쌍커풀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써, 적은 비용과 빠른 회복기간이 장점이다.

쌍커풀수술로는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매몰법은 20~30분 정도의 짧은 수술기간과 붓기가 적어 일상생활로의 신속한 복귀가 가능하다. 반면, 절개법은 매몰법(비절개법)에 비해 회복기간이 길고 흉이 남을 수 있다.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차이가 있겠지만, 매몰법을 더 선호하는 추세이다.

한편 짧은 수술시간, 빠른 회복 등의 장점만을 부각한 일부 성형외과 마케팅은 자칫 부작용으로 이루어 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MVP성형외과 현경배 대표원장은 “단순히 쌍꺼풀수술후기, 쌍수후기 등의 인터넷 검색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전문의와 충분하게 상담 한 뒤,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나이를 막론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이 욕구이다. 무분별한 성형정보 습득은 자칫, 눈재수술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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