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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모임 “4월 선거 독자후보 낼 것”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모임이 4월 보궐선거에서 독자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는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국민모임 측은 “4ㆍ29 보궐선거에 독자후보를 내겠다. 보궐선거지역인 광주, 서울관악, 성남의 세 지역에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적합한 후보자를 적극 물색해 반드시 당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국민모임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광주를 공략지역으로 내세웠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치혁명을 광주에서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모임은 천정배 전 장관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광주 대토론회를 5일 열기로 해 정동영 전 상임고문에 이어 천 전 장관까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국민모임으로 정치기반을 옮길지 주목된다.

국민모임은 설 이전에 현재의 신당추진위 체제에서 창당주비위로 변환해 신당 창당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선언했다.

창당주비위원회는 창당 발기인 선정과 모집, 당사 마련, 가칭 당명 결정, 발기취지문 작성 등의 창당에 필요한 기초작업을 하는 법적으로 공인되지 않은 조직이다.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회가 공식적으로 구성되면 자동적으로 이에 흡수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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