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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설차례상 우리 농축수산물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설을 앞두고 22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5%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구청광장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자매결연도시인 장흥, 영동, 제주, 아산, 완주를 포함해 전국 23개 시ㆍ군 55개 단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한우, 과일, 쌀, 생선, 해조류를 비롯해 각종 나물과 김치, 된장, 고추장, 홍삼 등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참여업체가 이웃돕기를 위해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며 판로도 확대하는 등, 상호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901)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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