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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 사이에 남겨진 혀의 조각으로 범인을 검거한 사연?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영국에서 한 여성이 성폭행범이 강제로 키스를 하자 DNA 정보를 남기기 위해 그의 혀를 깨문 사건이 알려져 화제다. 29세의 아델 바버씨는 이 같은 기지를 발휘해 실제로 자신의 치아에 범인의 DNA 정보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 결국 두 달 뒤 체포된 범인은 재판에 넘겨졌으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치료에 들었갔다. 바버씨는 그가 필요한 치료를 받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자료=Rex/ITV]

바버씨는 10년 전에도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으나 당시 어린 나머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증거 부족으로 범인들이 처벌받지도 않았다며 이번에는 확실한 증거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해 이 같이 행동했다고 말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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