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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ICT, 아파트 사물인터넷의 진수 선보인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포스코ICT가 거제와 남양주에 건설중인 공동주택에 최신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홈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ICT는 거제 옥포에 건설되는 8개 동 576세대와 남양주 화도읍5개 동466세대 규모의 아파트에 ICT를 융합한 전기와 통신, 기계설비를 공급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사업규모는 거제도 약 200억원, 남양주가 140억원 규모다.

포스코ICT는 이번 사업에서 아파트의 통신, 전기, 주차관제, 공조,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미래형 통합관제시스템을 공급한다. 또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여기서 생산된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옥외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고효율 장비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새롭게 건설되거나 리모델링 되는 빌딩의 경우 ICT 기술을 접목해 건물을 통합 관리하거나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적극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포스코ICT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빌딩 내 설비와 각종 기능을 통합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빌딩용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도 자체 개발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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