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교육부가 일반고 육성을 위한 자문 위원회를 발족했다.

교육부는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반고등학교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위원에는 김경숙 건국대 입학 전형 전문교수를 비롯한 대학 교수와 김광분 대전 둔원고 교장 등 학교 관리자와 교사, 방용호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을 포함한 시ㆍ도 교육청 관계자 등 1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고교 입학 전형 개선 등 일반고 육성 방안을 연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올해 일반고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가 검토됐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발표한 올해 업무 계획을 통해 일반고 발전위를 통해 고교 입학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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