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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판매량 미지근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논란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것과 달리 판매량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보문고와 예스24등에 따르면, 교보문고의 경우, 지난 1월29일 저녁 6시 출간 후 2일 현재 모두 1500부가 판매됐다. 예스24의 경우에는 집중 관심을 받은 30일 390권이 판매된 것을 비롯, 일요일에 203권 등 2일 현재 누적판매 860부를 기록하는 등 초반 판매량이 그닥 활기찬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구매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여 31.5%를 차지했으며, 40대가 25.5%, 50대가 18.2%로 뒤를 이었다. 이 중 남자 30대가 21.9%로 전 연령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 남성 18.1%, 50대 남성이 13.1%로 나타났다.

남녀 전체 비율로는 남성이 73.4%, 여성 26.6%로 큰 차이를 보였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논란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판매량”이라며, 초반 판매량이 다소 부진해 얼마나 지속적인 판매량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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