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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강, 고급 컬러강판 ‘럭스틸’ 날개 달다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동국제강의 고급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의 판매량이 2015년에는 전년대비 3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1. 럭스틸로 지어진 페럼클럽 클럽하우스 외관

2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013년 연간 4만 7000톤 판매하던 럭스틸을 2014년 50% 상승한 7만톤 이상 판매했다. 올해는 그보다 2만톤 늘어난 9만톤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동국제강은 “보수적인 철강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공격적인 마케팅과 초격차 전략에 따른 제품 차별화를 통해 이룬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럭스틸로 지어진 페럼클럽 클럽하우스 외관

럭스틸은 30여종의 인기 있는 프리미엄급 디자인 패턴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색상,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한 보증서 발급, 날씨와 습도에 따른 제품 품질강화, 우수한 가공성 등으로 고급 건설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철강 영업의 본질인 B TO B(Business to Business)에서 B TO D(Business To Designer)로 영업방식을 전환해 고객과의접점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측은 “건설 현장이나 설계사무소를 찾아가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설계에서 시공까지 럭스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맞춤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강업계에서 유일하게 디자인팀을 운영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2011년 10월 철강업계 최초 철강 제품 브랜드인 ‘럭스틸’을 런칭했다.

럭스틸은 LUXURY와 STEEL의 합성어로 화려한 디자인과 완벽한 철강 마감재를 꿈꾸는 건축 디자이너들을 위해 탄생한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제품이다. 럭스틸은 다양한 패턴과 색상 구현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해 비용대비 효율적인 소재로 평가받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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