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감성발라드의 계보를 이어갈 걸출한 신인 김학수가 주목받고 있다.

김학수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굿씨어터에서 데뷔 앨범 '아이스크림'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그의 팬들이 본격적인 그의 데뷔를 축하하고 응원했다.

특히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SS501의 박정민이 참석해 "엄마 미소를 지으며 봤다. 김학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김학수를 향한 뜨거운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김학수는 노래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날 김학수는 자신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좋을텐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Can't take my eyes of you'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노래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표현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학수의 데뷔 앨범 '아이스크림'은 전자두뇌 신승호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은 발라드곡으로 경쾌한 미디엄 템포의 겨울 분위기를 물씬 나게 한다. 여자친구에게 “너는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해” 라는 표현이 감성을 적신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에게 꼭 불러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이며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멜로디와 김학수 특유의 미성이 잘 어우러지며, 도입부의 벨소리와 경쾌한 비트가 감미로운 김학수의 목소리와 완벽하게 녹아든다.

김학수는 중국 상해에 있는 팍슨백화점과 연계된 Paulus Cafe의 공식 모델이 될 정도로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 뛰어난 가창력과 곡 해석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특히 폭넓은 감성을 소화하는 그만의 목소리는 신승훈, 조성모, 성시경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감성발라드 계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