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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 인터넷도 요금 경쟁 시작...LG유플 가격 인하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유플러스가 초고속인터넷보다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 요금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상품과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상품의 가격을 각각 2000원씩 내렸다. 이들 상품의 월 사용료는 3만3000원과 2만8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인하로 업계 최저 요금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유선 결합상품 대상과 할인폭도 크게 늘렸다. 광기가 인터넷과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월 3000원의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상품에 따라 월 5000원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제공한다.

tv G 4K UHD, tv G 우퍼, 유플릭스 등 IPTV 상품과 홈보이 슈퍼프리미엄, 콜+220 free, EBS홈스쿨, 유무선 무한자유 등의 070인터넷전화 상품, 홈CCTV 맘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광기가 인터넷과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 중 핵심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1Gbps 속도의 ‘U+광기가’ 인터넷을 월 2만5000원에,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인터넷은 월 2만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는 기존 100Mbps 초고속인터넷 요금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3년 12월, 통신사 최초로 광기가 와이파이를 출시,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선 인터넷은 물론 와이파이도 기가 속도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광기가 와이파이(Wi-Fi G)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임대료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전무는 “기가인터넷 요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해 생생한 화질의 ‘U+tv G 4K UHD’와 ‘홈보이’, ‘홈CCTV 맘카’ 등 경쟁사 보다 확실히 차별화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고객들이 가치있게 즐길 수 있도록 광기가 인터넷 요금인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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