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의료 평가 기준으로는 JCI 인증이 있다. JCI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정한 국제의료기관 평가인증제로, 미국에서 병원이 민간보험에 가입할 때 필수로 요구될 만큼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이다.
JCI 안전기준은 일반인들에게 있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기에 국내 의원급 최초로 JCI 재인증 획득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통해 안전에 대한 기본원칙에 대해 알아 보았다.
△ 검사와 수술에 대한 원칙
검사와 수술 분야에서 밝은세상안과는 총 12단계의 특수검사를 기본으로 FDA 안전기준보다 더 깐깐한 수술적합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장비는 FDA, KFDA, CE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은 장비만을 사용한다. 또 체질적 요인 및 유전적 요인으로 수술이 부적합한 환자를 선별하기 위해 50가지의 문진과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DNA 유무를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하고 있다.
△ 감염에 대한 원칙
감염에 대한 원칙으로는 모든 직원이 하루 평균 30번 이상 손을 씻고 환자와 접촉마다 손 소독을 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외부인 출입금지를 실시하며,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밀어내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감염 예방 정책을 통해 진료와 수술 시 사용하는 기구의 멸균, 소독과 검사장비, 침상, 고객이 앉는 의자까지 표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환경 및 시설에 대한 원칙
세 번째는 환경 및 시설에 대한 기본원칙으로 청결하게 수술장비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응급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구급키트, 응급키트, 제세동기 구비,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수료, 주기적인 화재 재난 대피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의약품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약품용 냉장고와 온도계를 구비했으며 정전 시 즉시 가동되는 UPS, 수전과 소화기 하나까지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실력만큼이나 정직한 안전 시스템 구축은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수술과 진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체계화된 매뉴얼로 차별 없는 검사와 수술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