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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12인치 아이패드’…이대로 나올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이패드 에어2를 크게 키워놓은 것과 같은 디자인, 아이맥을 연상시키는 대형 디스플레이…12인치 아이패드가 등장하면 이런 모습일까?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렌더링 이미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모델링은 디자이너 마틴 하젝이 완성한 것이다. 앞서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C, 아이폰6 등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엔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2를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배치해 제품의 크기와 디자인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아이패드 프로는 12인치대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태블릿 PC로 이르면 연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마틴 하젝의 이번 작업엔 아이패드 프로에 투영됐던 세간의 루머들이 총망라됐다. 거대한 베젤과 7㎜ 내외의 얇은 두께,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4개의 스피커 등이 눈에 띈다.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특히 해외 IT매체들이 예상한 스타일러스펜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일품이다.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실제와 같은 느낌을 준다. 앞서 애플 제품정보에 정통한 밍치 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 프로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스타일러스펜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애플이 수 년간 스타일러스펜 관련 특허를 출원했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사진출처=마틴하젝닷컴>

스타일러스펜이 아이패드 프로의 패키지에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업계는 애플이 기본 구성품을 간단하게 내놓는 자체규정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추가 비용이 들 경우 사용자들이 반발할 수 있어 옵션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도 높다. 기존 아이패드에서 세밀한 그래픽 작업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탓에 스타일러스펜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기 떄문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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