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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미군기지 이전, ‘안정적 배후수요’ 기대…렌탈 하우스 ‘엠타워’ 분양

평택 부동산 시장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투자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KTX 개통,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개발이 가속화 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높은 지가 형성은 물론 미분양 아파트들의 소진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부동산 매물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미군 렌탈 하우스’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한 미군과 그 가족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은 평택에 여의도 면적의 5.4배에 달하는 지역에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미군 렌탈 사업은 그동안 용산•동두천•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돼 왔었다. 대개의 경우 단독 주택 형태로 임대가 이뤄졌기 때문에 투자금액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수요가 충분한 평택에 소규모 투자 렌탈 하우스가 생겨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저금리 기조로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던 투자가들에게 미군 렌탈 사업은 ‘알짜배기’ 사업으로 입소문이 났다. 외국인 렌탈 하우스는 월세 소득공제 및 확정일자를 받지 않고 전입신고도 하지 않아 세금 혜택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2016년까지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현재 미군 렌탈사업을 위한 각종 건물이 상당수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아파트와 달리 1가구 2주택에도 포함되지 않는 오피스텔 상품이 분양을 주도 하고 있다.

미군 대상 렌탈 사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료는 건축물 대장에 등기돼 있는 총 계약면적에서 평당 4만원 선으로 높게 책정돼 있는데다 미군 주택과에서 원하는 가구들과 가전제품을 옵션으로 넣을 경우 월세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렌탈 하우스는 일반적으로 부대와 가까운 거리이면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이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는다.

평택에서는 미 K-55 미군기지 주변 신장동이 렌탈하우스로는 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로데오거리와 국제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는데다 K-55 부대와 가깝다.

이 중 미 K-55 부대 정문 앞 200여 미터 중심상가 상권에 건설되는 ‘엠타워’가 분양을 시작해 수요자들의 주목하고 있다.

엠타워가 위치한 평택 신장동은 미 K-55 공군기지 정문 바로 앞 신장 쇼핑몰이 형성돼 있고 그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오피스텔 대비 높은 전용률로 실 사용면적을 최대화 해 투자수익에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엠타워는 미군 렌탈하우스가 갖춰야 할 조건을 잘 구비하고 있다. 3룸 2욕실 구조에 가구, 침대, 42인치 LED TV, 광파오븐레인지, 양문형 냉장고,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포켓볼 룸, 옥상정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평당 700만원 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7호선 청담역 9번 출구 앞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 : 02-545-771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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