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월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10년차 국민예능 ‘무한도전’이 절대 강자로 올라있는 가운데, JTBC ‘비정상회담’이 지난 위기를 딛고 다시 TOP5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2위는 ‘가족끼리 왜 이래’, 3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위는 ‘런닝맨’이 올랐다. 또한 5위 ‘비정상회담’에 이어 6위로는 ‘1박 2일’, 7위로는 ‘펀치’, 8위로는 ‘전설의 마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20~22일 3일간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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