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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만원에 동남아로’ 진에어ㆍ에어부산 저가항공권 연일 화제
[헤럴드경제]진에어와 에어부산이 시작한 특가판매가 시행 이틀째인 29일 오후까지 한때 홈페이지를 마비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에어는 현 취항 노선 중 14개 국제선, 1개 국내선과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총 16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진마켓(진Market)을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진에어는 100원부터 시작하는 ‘여행 Lucky Bag’ 역경매 이벤트도 연다. Lucky Bag에는 항공권, 의류, 가방, 여행 아이템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에어부산, 진에어 제공)

이번에 진행되는 2015년 상반기 진에어 진마켓은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27일 오전 10시부터 진마켓 사이트와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2년부터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진에어는 매년 상하반기 총 2차례 정기적으로 온라인 특가 기획전을 실시해 왔다.

한편 에어부산에서 준비한 특가 상품은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이 10만원 대다. 국제선 예약은 31일까지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31일까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2개 노선에 할인을 적용하는 등 두 차례 걸쳐 항공권을 가장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또 1년에 두 번 열리는 초특가 이벤트인 FLY&SALE‘을 2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 중이다. 판매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특히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국제선 12개 노선(일본노선 3개ㆍ중국노선 5개ㆍ동남아노선 4개) 모두가 할인 대상에 포함돼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출발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ㆍ유류할증료ㆍ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일본 노선 9만1200원부터, 중국 노선 12만7900원부터, 동남아 노선 14만400원부터 시작한다.


onlinenews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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