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부선, 성동구청장과 면담…“관리비 공개 안하면 감사(監査) 약속”
[헤럴드경제] 아파트 난방비와 관리비 비리를 폭로했던 배우 김부선(54·여)씨가 29일 서울 성동구청장과 만났다.

면담 후 김씨는 서울시청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동구청장이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했다”며 “긴 싸움의 끝이 보여 춤이라도 추고 싶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아파트 개별난방 공사와 관련 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통장입출금 내역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구청에서도 정보를 공개하라고 했지만 아파트 동대표 측에서는 답변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성동구청장을 만들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가 관리비 입출금내역을 2월 5일까지 공개하지 않으면 구 차원에서 감사에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씨는 또한 성동구청장에게 민주적 토론회 보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 5년간 통장 입출금내역 공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씨는 아파트 동 대표와 임원들에 대해 직무정지가처분을 하기 위한 주민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