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秀)-141, SU(秀)-142... 심플한 디자인과 충격 흡수하는 우레탄 사용
지난달 31일, 서울시는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36점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Seoul Good Public Design)’ 인증제는 서울시가 우수 디자인을 선정, 장려함으로써 ‘디자인서울’의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디자인 개발과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2년간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도로교통안전용품 전문업체 신도산업㈜은 자사의 볼라드 제품 ‘SU(秀)-141’, ‘SU(秀)-142’가 제1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볼라드는 차량의 보도 진입을 막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차량이 주정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보도 파손을 방지하고자 설치된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이다. 하지만 파손된 볼라드가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하거나 통행에 불편함을 주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보행자의 부상위험을 높이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석재, 철재 볼라드의 단점을 보완, 설치 규정에 적합하게 설계되었으며 충격흡수가 뛰어난 우레탄 소재를 사용했다.
신도산업의 SU(秀)-141, SU(秀)-142볼라드는 심플하면서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이며 상단부를 볼록한 형태로 디자인해 오염물질이 묻게 되면 자연스럽게 흘러내려가도록 고안됐다. 또한 야간 시인성을 고려해 고휘도 반사지를 부착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를 위협하는 규정에 맞지 않는 볼라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기능적인 면 외에도 심미성이 뛰어나면서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는 볼라드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개발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SU(秀)-141, SU(秀)-142 볼라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신도산업 홈페이지(www.moosago.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