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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부, 올 산지유통 개편 5개 사업에 3953억원 지원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산지유통 개편 5개 사업에 3953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개편 대상 사업은 ▷산지유통활성화(농산물 확보자금) 3600억원 ▷산지유통시설 (APC건립) 167억원 ▷농산물마케팅 (산지조직) 25억원 ▷공동선별비 81억원 ▷원예농산물 자조금 80억원 등 이다.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은 산지유통조직에 농산물 확보자금 등을 융자해줄 때 저금리으로 지원, ▷지원대상의 30% 이하 1% ▷30~80% 미만 2% ▷80~100%의 경우 3% 금리를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지원대상의 20% 이하만 1%, 20~50% 미만은 2%, 50~100%는 3% 금리를 부과했다.

또 농협이 매년 지원하는 36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 융자시 농식품부와 같은 기준을 적용토록 해 정책의 통일성을 높였다.

농림부는 우수 통합마케팅 조직에 농산물 홍보자금을 지원하는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과 산지조직의 공동선별·계산 실적에 따라 인건비를 지원하는 ‘공동선별비 지원 사업’의 경우 현장 수요가 많은 만큼 국고 투자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지방비를 동일규모로 매칭해 지원규모를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APC)은 신규 건립보다 노후화된 시설을 고쳐 쓸 수 있도록 개보수 사업에도 자금을 지원하고 총사업비 기준을 최소 15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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