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5배 가격이라도 산다…인기폭풍 ‘요괴워치’ 뭐 길래?(동영상)
[헤럴드경제] ‘요괴워치’ 열풍이 거세다.

요괴워치는 일본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에 등장하는 시계다. 애니메이션에서 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는데 여기서 시계는 중요한 사물로 등장한다.

반다이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요괴워치 한국판을 3만5000원에 출시했지만 순식간에 동이 났다.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2~3배의 가격에 거래되는 건 다반사고, 5배에도 판매될 정도다.

사진=투니버스 영상 캡쳐

일본 제품사 반다이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시계를 본떠 지난해 8월 ‘DX요괴워치영식’을 출시했다. 요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메달을 집어넣으면 효과음과 불빛이 나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품귀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진 것은 아니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요괴워치가 출시됐을 때 일본 부모들은 매장 앞에서 전날 밤부터 줄을 서 구입할 정도였다. 이에 판매처들은 1인 1개 판매제한을 두기도 했다. 

요괴워치 열풍 덕분에 시계 제작사인 반다이는 지난해 상반기만 100억 엔(약 94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애니메이션 ‘요괴워치’는 국내에서 케이블채널 투니버스가 지난해 10월 28일 TV시리즈를 처음으로 방영했다. 지난 12월에는 시청률 1.43%(케이블TV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