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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제로섬 아닌 마이너스 게임”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과 관련 “지지율 하락은 누군가 반사이익을 더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힘들어지는 ‘마이너스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어 중요한 과업 수행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지율이 하락해서 국정운영 추진 동력이 약해지게 되면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개혁작업이 속도를 낼 수 없고 이는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결코 좋지 않은 일”이라며 “당청은 한몸이라는 사실에 인식하고 당은 막중한 부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위해 회의장에 들어오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이어 그는 “담주 초 새 원내지도부가 구성되고 임시국회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풀어야할 난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도록, 대통령의 국정수행이 월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27일 29.7%로 바닥을 찍은 뒤 28일 31.5%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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