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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심리 되살릴 구원투수…신세계百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신세계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비심리를 되살릴 구원투수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업계에서 가장 빨리 선보이며 매출 선점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800억원대 물량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형 명품 행사를 펼치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은 2단계로 진행, 본점의 경우 2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본점에서는 주요 명품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하기 전인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인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분더샵앤컴퍼니, 분주니어, 마이분, 트리니티,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블루핏에서 선보이고 있는 모든 브랜드가 참여한다.

편집숍 뿐 아니라 신세계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인 3.1필립림, 요지야마모토, 페이, 피에르아르디, 로베르끌레제리 등도 동참해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르마르꼴레지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알렉산더왕 등 전통 명품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본점에 이어 2단계로 강남점에서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기존 정통브랜드들과 신세계 단독 명품 브랜드들이 총출동한다.

본점과 같이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과 단독브랜드는 물론, 정통 명품 브랜드부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역대 최다 350여개 명품 브랜드의 800억 물량이 강남점에서 선보여진다.

신세계백화점 편집숍 브랜드들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됐다.

이어 신세계 단독 브랜드들의 인기상품들도 40~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해외명품대전은 설 행사와 함께 올해 초반 소비심리를 되살릴 기회로 삼고 신세계의 명품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했다.”며, “신세계가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명품브랜드부터 최근 고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최대 70%까지 할인해, 명품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기회를 제공하고 내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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