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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포인트에 적용된 ‘손발톱진균증 치료술’ 신의료기술 등재

피부 깊숙이 침투해 곰팡이균만 파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 가능

최근 손발톱 무좀 치료 레이저 기술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에 등재됐다. 이로써 무좀 증상에 시달리는 이들이 안전하고 검증 받은 레이저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이노슈어코리아(Cynosure Korea)는 손발톱 무좀치료 레이저 ‘핀포인트(PinPointe)’에 적용된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진균증 치료술’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진균증 치료술’에 대해 ▲일시적인 후유증이나 별도의 처치 없이 회복되었다는 점에서 비교적 안전한 기술 ▲타 치료와 비교해 정상 손발톱의 유의한 성장을 보였으며, 단일군 연구에서 진균학적 완치율, 임상적 완치율, 임상적 개선 지표 등에서 일관성 있는 호전 결과 보고 ▲경구 항진균제 복용이 불가능한 손발톱진균증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개선시키는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무좀 치료는 국내 유일하게 발톱진균증으로 허가받은 핀포인트 레이저로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

핀포인트는 국내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발톱진균증으로 허가받은 레이저이다.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기기다. 실제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 했다.

사이노슈어코리아에 따르면 핀포인트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곰팡이균만을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일반적인 연고 및 크림형태의 바르는 치료제가 단단한 손발톱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곰팡이균만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과 주변 조직 손상이 거의 없으며 4~6개월이 지나면 깨끗하고 건강한 손발톱이 재생될 수 있다.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환자의 71% 이상이 깨끗한 손톱의 성장을 보였고, 93%는 치료 완료 후 지속적인 개선효과를 경험했다.

뿐만 아니라 간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어 연고 및 크림형태의 치료제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진균제 알러지가 있거나 손발톱 무좀에 노출된 이들이 부작용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시술 방식도 간단하다. 발톱시술의 경우 모든 발을 치료하는데 2~4회의 시술횟수를 요하고, 10~20분 정도면 시술이 모두 마무리된다.

한편 사이노슈어는 피부과, 성형외과 및 기타 의료 시장에 레이저치료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멕시코, 프랑스, 독일, 한국 등 1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100여 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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