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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하는 청년 사업가 ‘지은성’, 온라인 쇼핑몰 ‘모두코리아몰’의 글로벌화를 이끌다

㈜오젬의 청년CEO 지은성 대표, 아시아경영자협회 서미트 연사로 나서

남다른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어엿한 청년 사업가가 된 여성 CEO가 있다. 바로 무역, 국내 유통, 마케팅을 담당하는 업체 ㈜오젬의 지은성 대표다. ㈜네트윙의 CMO이면서, 무역, 일본 온, 오프라인 유통, 밀키팜, The A.의 공동대표로 액세서리 및 부자재, The A Koffee, 포유떡볶이 등 현재 총 7가지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오젬 지은성 대표는 두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바른 식문화&먹거리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홍콩 등 총 7개국을 시작으로 북미, 남미, 유럽까지 온라인으로 한국의 중소기업 업체 제품을 개발, 단순한 판매만이 아닌 브랜딩과 마케팅을 중점으로 온라인 백화점 몰(MALL)인 ‘모두코리아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지은성 대표는 “바른 식문화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밖에서 먹는 음식 또한 가정에서 먹는 음식과 다름없는 식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현재 화이트 푸딩 밀키팜, The A Koffee, 포유 떡볶이 등이 입점 예정 중이며 앞으로는 부담 없이 즐기는 이탈리안 비스트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중에서 화이트 푸딩 밀키팜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서 ‘힐링푸드’로도 주목받고 있다. Celi sweets factory와의 협업으로 레시피를 개발하여 자극적인 달콤함 대신 무방부제, 무향료, 무색소의 푸딩을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동물성 젤라틴을 사용하여 형체를 굳히는 대신 공기와 온도로 제형을 완성, 달걀 흰자로만 만들어 순두부처럼 뽀얗고 부드러운 식감에 달걀 비린내는 없앤 것이 특징이다.

모두코리아몰은 의류, 잡화, Living&Life, 아동용품, 식품 등의 여러 카테고리 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신상품을 발굴 및 추진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판로를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확대하여 개척하는 것이 목표이다.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까지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 꿈이기도 하다.
 
현재 모두코리아몰 프로젝트는 실무진을 중심으로 국내와 국외 라쿠텐과 걸리버 다수의 기업들과 함께 실행 중에 있다. 그 동안 세계 각국에 작은 거래들은 종종 해왔던 지 대표지만 이렇게 커다란 계획은 처음이다. 그는 겸손하게 자신의 능력이나 지식, 지혜가 부족하다고 말했지만 “믿음을 기반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나라에 교육 지원을 비롯해 일자리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으로 모두코리아몰을 추진시키기 위해 지은성 대표는 오는 3월, 2015 아시아 경영자 협회(Asian Leaders Business Summit 2015)에 연사로 참석하게 된다. 아시아 경영자 협회는 ‘원 아시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경제 산업성, 외무성, JETRO(일본무역 진흥기구), 일본 아세안 센터, 중소기업 정비기구, ERIA(동아시아‧아세안 경제연구 센터) 등이 후원하는 회담으로 북미와 유럽을 넘어서는 경제시장을 만들기 위해 아시아의 경영자들이 모여 협력하는 단체다.

지은성 대표는 한국의 차세대 대표로서, 다른 한국의 젊은 CEO와 함께 연사로 발표를 맡아 “통합되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나아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는 각 국의 경영자들이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찾는 자리로써 유익한 정보를 제공, 실이익으로 연결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

아시아 7개국에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모두코리아몰’을 열겠다는 지은성 대표의 프로젝트 취지와 잘 맞는 자리이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모두코리아몰을 활성화시켜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해외진출에 주력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인재를 양성하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지은성 대표는 ‘진심, 용기, 선택, 감사’의 네 가지 철학을 가지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첫 번째로 ‘잠재력과 진심’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본인의 능력을 한정하거나 고정관념을 갖고 스스로를 판단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잠재력을 끄집어낸다면 생각지도 못한 능력을 발견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현재 지 대표는 WORLD-OKTA, 아시아경영자 협회, CBMC 등 여러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생의 비전을 건축물의 설계도로 비유하여 자신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완성할 수 있는 리더들을 양성한 후 멋진 건축물을 만들고 또 나누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이 한국 사회를 넘어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의 그의 큰 소망이다.

여성 CEO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 그리고 궁금증과 오감을 자극하는 경영, 젊지만 벌써 오랜 사업 경력을 갖고 있는 지 대표, ‘기적의 주인공이 되자’ 라는 말은 바로 그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좋은 에너지를 전 세계에 널리 퍼트리고자 하는 ㈜오젬의 지은성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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