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PR전공 3학년이 모인 탐예쁘다팀(유은승ㆍ이소정ㆍ장원경ㆍ정성경ㆍ이가람 학생)이 공익광고 영상물 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같은 전공 수요일5팀(한수정ㆍ전유정ㆍ허준민ㆍ정나현ㆍ현신정 학생)이 우수상(상금 150만원)을 차지했다.
탐앤탐스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공익광고와 브랜드광고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익광고 영상물 분야 대상작은 ‘커피를 담다 환경을 담다’로 이 작품은 실사로 촬영해 프리미어와 에프터이펙트로 편집, 보정을 거쳐 완성된 30초 분량의 광고영상이다. 탐앤탐스 일회용 용기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수상 작품은 ‘머그컵스탬프쿠폰’으로 머그컵을 사용함으로써 나무 한그루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커피 쿠폰에 스탬프를 찍는 것으로 나타내 머그컵 사용을 늘리자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소정씨는 “공모전이 수업과 연계되어 교수님의 지도를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여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이라 촬영장비를 이동하는 것 등 힘든 일이 많았지만 앞으로 여성 촬영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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