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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오르樂 내리樂 앱 오픈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은 구청 청사 계단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오르樂 내리樂’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앱은 최초 시행자인 강북삼성병원이 서대문구에 맞게 수정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는 각 층마다 NFC(근거리무선통신) 스티커를 부착해 출발 층과 도착 층에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이용 층수가 계산된다.


아울러 이동한 층수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데 이는 계단왕 선발 기준이 된다.

현재 구청 직원들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지만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앱을 2월 정식 오픈하고, 향후 관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로 운영을 확대해 계단 걷기를 생활화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걷기 앱을 통한 작은 변화로 기초체력을 높이고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동참 인원이 많아질수록 에너지가 더 절약되는 부수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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