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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ㆍ관광ㆍ스포츠산업 육성 12개 추진과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스토리 창작자 지원을 위한 ‘스토리클러스터’가 충북 제천에 내년 말까지 조성되며, 지역고유 인문자산 이야기를 발굴하는 ‘지역스토리랩’ 10개소가 운영된다. 관광산업 육성 차원에서 설악산에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된다.

또한 스포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00억 원 규모의 스포츠산업 펀드가 신설된다. 프로스포츠 경기장 장기임대(25년) 제도도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1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세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22일 6개 부처(문체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합동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민행복’ 분야 업무계획 중, 문체부 소관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국민행복’ 분야 합동보고에 담지 못한 ‘경제혁신’, ‘통일준비’, ‘국가혁신’ 등의 관련 정책들을 포함한 것이다.


지난해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및 문화융성 국민체감 확대, 예술ㆍ문화산업 창작기반 강화, 콘텐츠ㆍ관광산업 성장, 체육계 정상화 및 스포츠 참여율 제고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아직도 텔레비전 시청 및 인터넷, 영화 관람 등에 집중된 제한적ㆍ편향적인 국민여가 활동,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기반 미흡, 국가브랜드 저평가 등의 개선과제를 안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 국민들이 ‘문화융성’을 체감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과 지역 속 문화의 일상화, ▷창작자 중심의 동반성장 환경 조성, ▷고부가가치 콘텐츠ㆍ관광ㆍ스포츠 산업 육성, ▷한류확산 및 문화국가 브랜드 구축의 4개 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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