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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옥수동↔약수동 마을버스 연장 운행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옥수동과 약수동을 오가는 ‘성동 12번’ 마을버스 노선이 다음달 1일부터 연장 운행된다.

연장 운행되는 구간은 서울방송고등학교(남산타운아파트)-중구청소년수련관-약수시장-약수지구대-중구청소년수련관-서울방송고등학교이다.

특히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약수시장을 거쳐 약수역까지 이르는 700m 구간은 경사도로로 그동안 교직원과 학생들이 등ㆍ하교 시 불편을 겪어왔다. 인근 약수동 남산타운아파트 주민과 약수시장 상인들도 노선 연장을 요청해왔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해 9월 약수동 현장투어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해 마을버스 노선연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중구는 마을버스 관할지역인 성동구와 수차례 논의를 거쳐 지난해 12월4일 성동구청으로부터 노선조정을 이끌어냈다.

이후 지난 8일 서울시 버스정책과에서 연장 운행이 최종 승인됐다. 이번 운행 연장으로 옥수동 삼성아파트와 레미안아파트, 약수동 남산타운아파트 주민들은 약수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동 12번 마을버스 연장 운행은 2월1일 첫차부터 시행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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