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 KT스카이라이프 협력
첫 채널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
KTH(대표 오세영)와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능동적 시청행태 변화에 맞춰 일반 채널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TH는 홈스토리, 푸드TV, 아시아N, 텔레노벨라, SkyENT 등 스카이라이프 5개 채널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내 30개까지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는 TV 프로그램 방영 중 노출된 화면 상단의 빨간색 버튼(트리거)을 누르면 화면 하단에 별도의 쇼핑 창이 활성화되고 이용자가 이를 통해 리모컨이나 스마트폰으로 상품정보를 조회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KTH는 “연동형 T커머스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클 뿐만 아니라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신기술ㆍ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KTH와 KT스카이라이프 양사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국내 최초의 T커머스 전용채널인 ‘스카이T쇼핑’을 개국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T커머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