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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3법 수혜 효과로 ‘기지개’…‘당산역롯데캐슬’ 막바지 분양 탄력

지난해 말 부동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존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의 매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등의 효과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부동산 3법은 ▲분양가상한제를 민간 택지에 한해 탄력 적용하는 주택법 개정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3년 유예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개정안, ▲ 재건축 조합원 주택 보유 수만큼 분양을 허용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법안 통과로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그 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부동산업계에서는 향후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을 4월 이후로 미루는 분위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존 경쟁력 있는 미분양 물량들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도 최근 부쩍 수요자들이 몰리며 부동산 3법 수혜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 당산4구역에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 동, 총 198가구 규모로 조성된 이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현재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106가구 가운데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며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막바지 분양에 속도가 붙게 된 배경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빼놓을 수 없다. 분양조건을 살펴보면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약 1800만원대부터로 계약금은 약 10% 정도다. 우선 1000만원을 낸 후 1개월 이내 나머지 차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 잔여세대에 한해 1000만원 내외 발코니 확장비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실질적인 혜택도 크다.

브랜드 품격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있다. 대형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골프클럽, 남녀샤워실,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하에 영등포구 최초로 제공하는 세대별 전용창고가 특징적이다. 세대별 전용창고는 지하주차장 동쪽 출입구 인근에 가구당 1개소씩 제공되며 캠핑, 골프장비 같은 여가용품과 계절용품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등 수납공간을 집 밖으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상은 주차장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주차대수도 세대당 1.46대로 넉넉하게 설계했다.

단지는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가구의 거실에는 10인치 터치 월패드가 설치되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현관문 개폐, 세대침입 감지 및 알림 등의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엘리베이터의 경우 콜버튼을 통해 집 안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전기•수도•가스/난방 등 에너지 사용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량을 설정하거나 다른 집과 비교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당산역롯데캐슬프레스티지는 주변 노후아파트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영등포구 최초로 가구별 전용창고를 제공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설계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신용산역 2번출구 방향)에 위치했으며, 현장에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4222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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