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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배드림’ 수사대 크림빵 뺑소니 사건 범인 잡나
[헤럴드경제]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서 귀가하던 20대 가장이 뺑소니로 사망한 사고가 네티즌들의 제보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인터넷 자동차 정보공유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한 회원은 27일 크림빵 사건 번호판독을 제시했다.

CCTV 영상을 분석한 글과 사진에서 네티즌들은 사건의 용의 차량 번호 첫자리가 ‘12’ 혹은 ‘17’ ‘62’ ‘67’일 수 있고, 4자리 번호가 ‘X6X3’ ‘XX63’ ‘X4X3’ ‘XX43’ ‘X6X5’ ‘XX65’ 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차종은 BMW M 시리즈 또는 BMW 528i 일 것으로 추정했다.

보배드림 회원들은 지난해 5월에도 ‘네티즌 수사대’를 가동한 경력이 있다. 서울 강남에서 고급 세단을 절도한 범인을 추적해 경찰이 강원도 정선에서 절도범을 잡게 단서를 제공해 준 전력이 있다.

경찰은 유족들이 입수한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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