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기청, 2015년 中企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공고…中 진출 우대, 기업 선정 시 글로벌 역량 진단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이 중국시장 진출기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및 수출역량강화사업 기업선정에 글로벌 역량진단결과를 활용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5년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27일 중기청은 금년도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해외진출을 단계별로 진행하기 위한 ‘2015년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되는 사업은 세부 사업별로 9개 사업이며, 크게 수출역량강화(565억원), 해외유통망 진출지원(102억5000만원), 무역촉진단 파견(180억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164억5000만원) 등으로 구성,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수출단계별 패키지식 지원, 해외 마케팅 계획 수립과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초청, FTA활용, 비관세장벽 극복을 위한 인증 등 중소기업이 수출시 필요한 종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사업은 시장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글로벌 역량진단 시스템을 기업선정 평가에 도입하는 등 수출유관기관과의 협업 기반도 구축한다.

우선 중소기업 최대 시장인 중국ㆍ동남아 진출을 위해 세부 사업별 전략수립, 우대지원 등을 실시하고, 지난해 시범 도입한 글로벌 역량진단을 수출역량강화 사업 등의 평가에 도입, 참여기업의 현재 글로벌화 정도를 판단하도록 활용을 강화한다. 글로벌 역량진단은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모든 수출마케팅 사업 평가기준으로 활용, 기업의 평가부담을 완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중 각 지방 수출지원센터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