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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건물번호판 일제점검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 수원시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전과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은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시설물인 만큼 정확하고 안전한 유지관리로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가로등이나 전신주 등에 설치돼있는 차량용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과 건물에 부착돼있는 건물번호판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1751개의 도로구간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6만3648개(도로명판 8083개, 건물번호판 5만5565개)에 대해 시설물 설치 기준 적합성과 낙하 위험 여부, 훼손 또는 망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후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뮬은 4월 중 집중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다수의 도로명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로변을 중심으로 상가 사업자의 협조를 받아 도로명판 관리자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관련 시설물을 철저히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불편을 없애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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