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너무 떨어졌나?’ 주가 급락 소외株의 반격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주가 급락 소외주(株)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화학은 부진한 실적에도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부진했지만, 2015년은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주가 지표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정유, 조선주들도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3%대, S-Oil 5%대 상승 중이다. 현대중공업 2%대, 삼성중공업 2%대 상승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형모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대형 조선사의 주가 수준은 글로벌 선두권 업체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이들의 4분기 실적은 대부분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