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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심삼일 그만…스마트하게 새해다짐 되새겨볼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을미년 새해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해가 바뀌면 목표를 세우고 각오를 다지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어렵다. 실제 연초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에 그쳤다는 답변이 30.4%, 지난해 세웠던 목표도 이루지 못했다는 답변이 88.9%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마트 기기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금연, 운동, 영어 등 다양한 스마트 코치들이 대기 중이다.


▶헬스장 코치를 손목에=미스핏의 스마트 밴드 ‘플래시’는 칼로리, 운동량, 심박수 측정, 수면관리를 해주는 웨어러블 코치다. 애플워치의 10분 1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부터 매력적이다. 시계처럼 착용하는 것은 물론 클립으로 변형해 옷이나 신발에 부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건강관리 앱으로 유명한 눔 코치와 데이터 통합이 가능하다. 미스핏 유저들은 스마트 밴드로 기록한 활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시켜 맞춤형 건강 코치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금연도 스마트하게=2000원이라는 금전적 부담감과 별개로, 금연 의지를 지속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만으론 힘들다. ‘금연수첩’ 앱은 한국노바티스가 제작한 금연 도우미 앱이다. 흡연자들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금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앱에서 제공하는 니코틴 의존도 테스트를 하고 금연에 대한 필요성을 배운 뒤 금연일기를 작성하면서 성공적인 금연이 가능하다. 여기에 절약한 담뱃값을 보여줘 흡연을 유혹을 떨쳐내도록 응원한다.

▶눈만 피곤한 영어공부는 그만=영어학원에 출석도장을 찍기도 힘든 직장인이라면 스마트 학습기가 제격이다. 스마트학습기 ‘뇌새김’은 영어 기초부터 단어 학습, 회화, 토익스피킹 시험준비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회화까지 학습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영어 회화 학습 컨텐츠인 ‘뇌새김 토크’를 활용하면 스마트 학습기 최초로 대화형 시뮬레이션 회화학습이 가능하다. 학습자가 실제 미국 어학연수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역할극을 하듯 상황에 맞는 문장과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 최영수 부사장은 “매년 연초가 되면 새롭게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보고자 뇌새김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며 “외국어 공부는 일단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틈틈이 듣고 말하며 외국어 환경에 자주 노출 되는 것이 필수이므로 바쁜 직장인이라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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