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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치매예방지킴이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지원센터는 다음달 27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치매예방지킴이(8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예방지킴이는 활동 영역에 따라 기억키움학교 또는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한다.

또 치매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서비스, 치매예방검사, 혈압ㆍ혈당 체크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치매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자격요건은 노인관련 자원봉사활동 경력자, 노인관련 운동자격증 소지 또는 교육이수자, 노인건강마사지 교육이수자, 간호사 면허 소지자다.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 및 기본자세 등에 대해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예방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희망자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02-499-8071~4)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치매예방지킴이 사업은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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