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길가에 핀 꽃 이름 알려드려요”…서울시 ‘답변사이트’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물 이름이 궁금한 시민에게 전문가가 직접 이름을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법은 길가에 핀 꽃이나 정원에서 자라는 야생화, 동네 공원에 있는 나무 등 이름이 궁금한 식물의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tree_nametag)에 올리면 된다.

사진은 식물의 전체 형태가 나온 것으로 꽃과 열매, 줄기, 잎 등을 상세하게 찍어 보내면 더욱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진촬영 시기를 첨부하면 계절과 시기별 생육상태를 알 수 있어 빠른 답변이 가능하다.

답변은 보통 7일 이내에 받을 수 있고, 속명과 종명, 유통명을 알려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4)이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 주변 아름다운 나무와 꽃의 이름을 알아가면서 주변 식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면서 “도심 속 자연체험과 도시농업 참여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