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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총선 계파갈등 전초전…공석 6곳 당협위원장 오늘 확정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서울 중구 등 공석인 6개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 인선을 확정짓는다.

당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기존 다면평가 점수를 더해 최종 위원장 후보를 결정한다”면서 “오후나 돼야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논란 끝에 여론조사 결과를 60% 반영해 후보를 확정짓기로 방침을 정하고, 6개 지역에 대한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의 지지율 조사를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모두 마쳤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박-비박계간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계파경쟁의 전초전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번 당협위원장 인선은 그 결과에 따라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여론조사를 100% 반영해 위원장을 선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친박 주류측에서 이에 반대하며 절충안으로 60% 반영비율이 결정됐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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