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동쪽 동나이성 연짝현을 방문해 연짝현과 롱탄현 주민들에게 운동화, 긴급구호키트 등 생필품 5200여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6월 국내외 이재민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한 바 있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수건, 세면용품 등 17개의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다. 지원물품은 총 9만5000여 달러(약 1억원)에 상당한다.
이번에 지원한 동나이성 연짝현과 롱탄현은 포스코건설이 롱탄-저우자이 고속도로와 포모사 제철소 건설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베트남은 포스코건설의 주요 해외사업 국가 중 한 곳으로 의료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곳”이라며 “그밖에 칠레, 페루, 라오스 등의 해외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달식 당일 보탄둑 연짝 인민위원장은“포스코건설의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난 특별한 선물이 주민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속적인 해외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베트남과 칠레, 페루, 라오스에 컨테이너 총 5대 분량(2만5000여점, 26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칠레 등 해외 여러 현장에서 의료지원사업, 한류문화 체험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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