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중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총 1만6830가구다. 1월 1만6123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며, 최근 3년간 2월에 공급했던 평균물량(6907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 분양물량은 전월대비 122.6% 증가한 1만45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3차’(1238가구), 서대문구 ‘북아현e편한세상’(1584가구) 등 대단지가 나온다.
경기도에선 전국 공급예정 아파트의 41.5%(6983가구)가 공급된다. 김포시 ‘한강센트럴자이2차’(598가구), 위례신도시 ‘위례(C2-1)’(131가구), 시흥배곧지구 ‘시흥배곧EGthe1’(840가구),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3차’(1647가구),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푸르지오’(832가구),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5·6차’(1077가구) 등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지방 분양물량은 1월보다 44.2% 감소한 6379가구가 공급된다. 청약강세를 이어가며 분양 아파트가 대거 쏟아졌던 부산, 대구, 경남 등에선 분양시장이 숨을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지방에서 가장 많은 분양 아파트가 있느 곳은 경북으로, 3943가구가 대기 중이다. ‘경주용황협성휴포레’(1588가구), ‘구미문성2지구’(1138가구) 등 분양 물량이 풍성하다.
충북에서는 1028가구가 분양된다. 이 외에 △충남(475가구) △강원(418가구) △전북(302가구) △광주(21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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