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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대구국제공항 방문...CEO 릴레이 워크숍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3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직원 소통강화를 위한 CEO 릴레이 워크숍을 가졌다.

대구공항은 김 사장이 워크숍 후 여객편의시설, 계류장, 출입국장 시설 등을 직접 꼼꼼히 체크하는 한편 공항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과 만나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고 지역항공교통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의 워크숍에서 지난 한해 KTX 개통이후 153만명의 최대 여객수송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200만명의 도전적 목표를 설정한 데 대해 격려했다.

이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대구공항을 이용해 주신 모든 여객분들과 항공사, 지상조업사등 공항관계자의 사랑과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항상 고객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대구공항이 여객 150만명을 넘어서 명실상부하게 역내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의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 대구시장과의 만남에서 대구공항의 활성화는 그간 대구시의 전폭적인 협조로 지난 해 LCC가 2개나 신규 취항하고, 커퓨타임이 전격완화된 데 이어 무비자환승공항으로 지정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커퓨타임 완화는 다른 지방공항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전폭적인 조치로 대구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김 사장은 최근 15년만에 숙원이던 일본 오사카 노선이 3월 취항을 준비 중으로 줄지어 연길, 장가계를 위시한 중국 및 동남아 부정기 노선의 취항이 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앞으로 2년간 230억원을 들여 대구공항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카트와 대합실 의자 및 주차빌딩 신축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대폭 신증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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