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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토탈, 대산중학교에 4000만원 지원금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삼성토탈이 지난 23일 대산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학생들이 학교 내 체육관을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대산중학교가 인근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애용되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데, 체육관에 냉난방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토탈이 23일 대산중학교에서 삼성토탈 김병주 사회공헌위원장(오른쪽 두번째), 김태영 대산중학교 교장(왼쪽 첫번째) 등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냉난방설비 설치 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삼성토탈 제공.

삼성토탈은 2009년부터 저소득측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근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성토탈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회원들은 대산중학교 한뫼오케스트라 음악동아리에게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삼성토탈은 이날 시설지원금 전달과 함께 한뫼오케스트라에 트럼펫 등 악기 4점도 함께 전달했다.

삼성토탈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병주 인사담당 전무는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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