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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질주본능’ 코스닥, 지수 590선 돌파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피가 부진한 사이 코스닥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포인트(0.21%)오른 590.53을 나타내고 있다. 전거래일인 지난 23일에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89포인트(1.88%) 오른 589.31로 상승 마감했다. 이는 2008년 6월 30일(590.19) 이후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156조원을 넘어서며, 사상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전년대비 13조원이나 증가했다. 핀테크(Fin-tech) 산업 육성 등 정부의 친(親) 코스닥시장 정책과 유가급락, 환율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을 덜 받는 내수ㆍ소비재 중심의 산업특성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형주의 상대적 부진으로 코스닥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매년 1월 코스닥시장 지수가 상승하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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