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해성옵틱스에 대해 삼성전기 물량 회복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삼성전기의 고화소 카메라 렌즈 공급 업체다. 2014년 전방 산업의 부진에도 손떨림방지(OIS) 액추에이터와 13MP카메라모듈 등 삼성전기향 공급 제품수를 확대했다. 삼성증권은 해성옵틱스 제품 포트폴리오는 이익 증가의 폭이 기대 이상임을 설명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연구원은 “카메라렌즈 사양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2015년에는 OIS액츄에이터 매출 성장과 카메라모듈 OEM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고객사의 카메라모듈 사업 턴어라운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