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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곡선 청라지구, 5년 만에 아파트 공급 개시

- 입지좋은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집중

인천 송도와 함께 서부 수도권 대표주거지인 청라지구의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1월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청라지구 경서동은 아파트 평균 시세가 2년전보다 3.3㎡당 300만원이 올라 72% 상승했고, 전세가격 또한 3.3㎡당 188만원 올라 77% 상승하였다.

LH가 공급하는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 등 일반 부동산의 분위기 역시 확 달라졌다. 지난해 7월 공급한 청라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최고 경쟁률 329대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고, 치솟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거래는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청라지구의 변화에 대해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라IC와 청라BRT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송도보다 우수해 진데다 글로벌금융타운, 시티타워, 복합쇼핑몰, 의료복합타운 등의 개발호재까지 겹쳐 발빠른 수요, 투자자의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고 평가했고, “청라지구의 꾸준한 인구유입과 각종 유치시설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사업까지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져 청라지구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정책 등 외부적인 효과 또한 이러한 청라지구 분위기 반전에 한 몫을 한다는 의견이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택지공급 중단 발표에 따라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지고,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 할 우려가 크다.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단지 등을 제외하고는 소비자들이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보다 입지와 가격 등 단지 특성에 따른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해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택지개발지구의 중소형아파트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청라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5년간 공급이 없었던 신규 아파트의 분양소식도 이어진다. 오는 1월 30일 골드클래스(주)의 청라2차 골드클래스를 시작으로 GS건설의 연립주택, 제일건설(주)의 풍경채 2차가 상반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라2차골드클래스의 입지는 청라지구에서도 마지막 남은 “알짜”블록으로 통한다. 단지 인근 500㎡이내에 초, 중, 고교와 공원, 대형마트, 커낼웨이, 금융과 관공서, 학원가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위치하고 있어 청라지구내 최상의 주거입지로 평가되며, 청라지구내 가장 희소성 높은 82㎡ 중소형아파트로 벌써부터 발빠른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청라2차골드클래스의 분양관계자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소비자만족도로 검증된 4베이 4룸 설계과 마지막 골든블록 입지에 걸맞는 에버랜드 조경특화, 82㎡ 단일평형 구성 등으로 입지와 상품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아파트로 수요자에 선보일 것”이라 분양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청라2차골드클래스는 안전한 통학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청라지구 A23블록에서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다목적 펜트리와 원스톱세탁공간 등 활용도 높은 평면으로 구성되며, 오는 1월 30일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32-565-7555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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